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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작가 업적 쌓기

그림 활동 돌아보기 - 2024년 진행했던 활동들

2024년 그림 활동

2024년 제나작가가 했던 유의미한 그림 활동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과연 그동안 어떤 일들을 해 왔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공모전 입상 : 제14회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 참가 및 입상

작년부터 공모전에 참가하는 도전을 진행해 보자고 결심하고 처음 도전했던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으로 입상했습니다. 20호 캔버스에 아크릴과슈로 작업하였고 감사하게도 상을 주셨습니다. 제가 직접 가서 받지 못해 동생이 엄마와 함께 가서 대리 수상을 하고 왔습니다. 제목은 '나의 무궁화'입니다.

 

제14회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 공모전 입상작
제14회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 공모전 참가작 및 입상

 

 

2. 구캔갤러리 단체전 : 슬기로운 냥이생활2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전시회에 참여했습니다. 고양이를 주제로 한 전시였고, 신도림 구캔 갤러리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되었습니다. 한여름에 진행한 전시였는데요, 한창 더울 때라 준비하는 과정도 전시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매우 더웠던 기억이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차가 따로 없어 지하철을 타고 오가며 그림을 전시하고 굿즈를 진열하고 했는데 어떻게 그 힘든 걸 다 해 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2024년 구캔갤러리 고양이 단체전 슬기로운 냥이생활2 전시 포스터
슬기로운 냥이생활2 전시 홍보 이미지

당시 제가 참여했던 그림은 총 다섯 점이었습니다. '너와 함께2', '너와 함께3', '우리의 평화로운 시간', 'Sweet Dreams', '나의 고양이'라는 작품들이었습니다. 아래 그림들 이미지를 함께 첨부할게요.

 

너와 함께2 / 너와 함께3
우리의 평화로운 시간 / Sweet Dreams / 나의 고양이

 

 

 

 

3. 빈칸 압구정 단체전 : 윈터 슈톨렌

2024년 저의 목표 중 하나는 전시회에 2회 참여하기였습니다. 연말에 여러 가지 일로 바쁜 와중이어서 전시회는 더 못하려나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연말 전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참가하게 된 전시 '윈터 슈톨렌'입니다. 겨울밤 슈톨렌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한 해를 돌아보는 따듯한 감성의 전시였고요, 다양한 그림들과 사진까지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전시였습니다.

 

겨울밤 슈톨렌 전시 홍보 이미지

 

저는 두 개의 그림을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내 손 안의 너1', '내 손안의 너2' 연작들이었습니다. 

 

내 손안의 너 연작

사진은 두 그림을 설치하고 난 뒤 찍은 것입니다. 두 그림은 제가 아주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인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쁜 전시였습니다. 두 그림 모두 과슈 수채로 작업한 그림들입니다.

 

여기까지 2024년 제나 작가의 활동들을 짚어보았습니다. 2025년도에는 어떤 활동들이 이어질지 저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모전도 3회는 나가보자라고 다짐하고 있고요, 기회가 된다면 전시나 페어도 나가보고 싶습니다.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작 외에도 일러스트레이션이 필요한 분들에게 외주 작업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끝.